방한 외국인의 간편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용 및 환급서비스 신규 지정모바일 단말기에서도 클라우드 SaaS를 이용가능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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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선불카드를 충전하고 환급받을 수 있게 된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의 간편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사용 및 환급서비스' 등 4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했다

    한패스가 신청한 혁신서비스는 국내 계좌가 없는 방한 외국인이 외국의 선불충전금으로 원화로 표시된 선불충전금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귀국시에는 잔여 선불 충전금을 다시 현지 충전금으로 환급할 수 있다.

    또한 금융위는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삼성카드 등 44개 금융회사의 생성형 AI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내부 업무용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13개 업체에는 내부 업무용 단말기 뿐 아니라 모바일 단말기에서도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을 변경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이후 현재까지 총 545건의 서비스가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