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금융기관 등 14개 기관청년·여성·중장년 등 취약계층 대상
  • ▲ 지난 15일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 지난 15일 서울의 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취업 취약계층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 아산에서 관계기관들이 함께하는 고용서비스 네트워크가 마련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는 취업 과정에서 복합적인 애로를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관계 기관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금융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통합네트워크 출범에 따라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아산시일자리센터, 아산지역 대학교 5곳, 금융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39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아산시일자리센터 전원이 입주해 아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지원 업무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고용부는 기대하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 곳에서 고용, 복지, 금융 등의 융합서비스를 지원해 관련 서비스에 대한 국민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용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