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통용 위험성평가 도입… 현장서 바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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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혁신처. ⓒ뉴시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공직 심리재해 진단 및 개선 표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안내서에는 정신건강 자가진단, 심리상담, 치유활동과 같은 사후적 지원 수단이 담겼다.특히 심리 재해 진단 및 개선을 처음 시도하는 기관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5단계로 구성됐으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위험성 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위험성 평가는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위험성을 분석하고 감소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절차로, 최근 선진국에서는 심리 재해 진단·개선을 위한 분야에도 확산하고 있다고 인사처는 소개했다.안내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사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인사처는 올해 공무원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교육과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