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위기 시대, 지역문화의 미래를 위한 전망' 주제로 열려류예헝 학생, 포스터 세션 최우수상·증신 학생, 구두 세션 우수상 등 받아지역문화 발전 위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제시한 점 인정 받아
  • ▲ 가톨릭대 참가학생들.ⓒ가톨릭대
    ▲ 가톨릭대 참가학생들.ⓒ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공연예술문화학과 대학원생 6명이 '2024년 한국지역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지역문화학회는 지역 문화 교육·경영·행정·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학술 단체다. 지난해 12월 6일부터 이틀간 '다중 위기 시대, 지역문화의 미래를 위한 전망'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 공연예술문화학과 류예헝·제시시·증신(지도교수 김영주), 조리·서벽아(지도교수 김은혜), 장문혜(지도교수 차지민) 대학원생은 구두 발표 세션과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류예헝 학생은 '르페브르 이론에 입각한 도시 공공 공간 활성화 요인 분석'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시시·조리 학생은 '홈메이킹 섬유예술 작품에 투영된 여성 삶의 사회기호학 분석'과 '중국 세계문화유산 핑야오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연구로 각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문혜·서벽아 학생은 '사이버펑크 영화의 공간 분석'과 '중국 무형문화유산 잉거무 사례 연구'로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구두 발표 세션에서는 증신 학생이 '기술 복제 시대, 음식 다큐멘터리 스토리텔링 기법 연구'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과 교수 모두의 학문적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공연예술문화학과가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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