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는 올해 대내외 리스크 불확실성 확대에도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유연하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3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에서 염려하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 국내는 물론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리스크와 유럽 연비 규제 강화 등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호세 무뇨스 사장을 비롯한 당사 경영진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도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 변화와 리스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난 코로나19 당시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당사는 체질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전례가 있다"라며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