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韓 해외건설 최대 수주국기업 민원창구 '코리안데스크' 개설현지기업 새무 애로 및 신속 해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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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사우디 첫 국세청장 회의 ⓒ국세청
강민수 국세청장과 수하일 빈 무함마드 아반미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장이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6일 국세청은 전날 중동 지역 과세당국과 최초로 최고위급 양자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유일의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이자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최대 수주국이다.양국 청장은 '한·사우디아라비아 조세조약'의 상호합의 절차를 활성화해 기업의 이중과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세정의 디지털화 △성실납세 지원 방안 △역량 강화 등 주요 세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강민수 청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기업 세정 간담회'에서 청취한 세무 애로와 건의사항을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에 전달하면서 우리 기업과 교민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당부했다.또 '한국 기업을 위한 민원창구'(가칭 '코리안데스크')를 개설해 현지 우리 기업의 새무 애로 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