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내부통제, 안전감찰협의회 활동 등 인정 받아
  •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국수자원공사 박석범 감사실장,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 오른쪽부터 한국수자원공사 박석범 감사실장,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전감찰 유공 정부포상은 안전 분야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안전감찰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협의회에는 13개 중앙부처, 19개 지자체, 4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감사실도 협의회에 참여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 문제를 발굴했다. 국민 의견을 수렴해 감사에 반영하고 안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또 관련 규정과 업무체계를 개선하는 데도 힘썼다.

    그 결과 내부 안전통제, 정책·제도 이행, 국민 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점검해 미비점을 개선했다. 이 같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삼규 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계속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중심의 안전감찰을 지속 추진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