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네 가지 소비자 트렌드 제시여러 지역,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통찰자기 관리 확대부터 AI까지 다양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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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지오
디아지오가 지난해에 이어 연례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 ‘디스틸드 2025(Distilled 2025)’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발간했던 첫 번째 보고서에 담긴 ▲신쾌락주의 ▲가치 향상 브랜드 ▲의식적 웰빙 ▲현실의 확장 ▲집단적 소속감이라는 소비자 트렌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하고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디스틸드 2025 보고서에는 ▲지브라 스트라이핑 ▲독특한 제품에 시간과 돈 소비 ▲일상에 통합된 AI ▲커뮤니티의 깊은 연결 추구 등 트렌드가 부상할 것으로 예측됐다.지브라 스트라이핑은 한 자리에서 술과 논알코올 음료를 번갈아 마시는 것을 말한다. 이 결과는 ‘자기 관리’, ‘웰빙’, ‘더 느린 사회적 상호작용’ 등에 대한 온라인 대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 반영됐다.실제로 ‘천천히 즐기는 사교 모임(decelerated occasions)’에 대한 대화는 전년 대비 79%, '자기애 실천(celebrating self-love)'에 대한 대화는 37%가 증가했다.독특한 제품이나 경험에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 트렌드 역시 확장될 예정이다. 조사에 따르면 독특한 제품과 이벤트를 주제로 한 대화가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가상 현실 게임 라운지, 물리적-디지털 하이브리드 장소, 팝업 바와 같은 새로운 소셜 공간에 대한 대화도 42% 증가했다.글로벌 트렌드인 AI가 주류에도 확장된다. AI를 활용한 관계에 대한 대화가 전 세계적으로 83%, 북미에서는 91% 증가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96%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AI가 발전함에 따라 AI가 소비자의 일상적인 선택을 돕거나,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조 수단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미 디지털 은행 비서 또는 실시간 건강 상태를 알려주거나 개인화된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피트니스 앱 등 다양한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러한 가능성이 발견되고 있다.소비자들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더 깊은 연결을 추구하게 될 전망이다. 열정적인 팬덤을 연결하는 것에 대한 대화가 전 세계적으로 121% 급증했다. 총 3200만 건 이상의 대화가 집계됐으며, 이는 확인된 대화 증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크리스티나 디에즈한디로 디아지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수천 년 전부터 시작된 사교적 활동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추적하는 것은 디아지오와 당사 브랜드가 소비자와 깊이 연결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