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매일 6편씩 공급마일리지 항공편 유상 발권 가능
  • ▲ 아시아나항공이 내달부터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이 내달부터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공급되는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제공한다.

    김포발 항공기는 오전 7시 10분, 14시 50분, 18시 45분에 출발하며 제주발 항공기의 일정은 7시 10분, 9시 5분, 12시 55분으로 평소 예약률이 높은 선호 시간대 항공편을 포함해 오전 출발편 3편, 오후 출발편 3편으로 구성됐다.

    투입 기종은 A321로, 비즈니스/이코노미 174석과 이코노미 195석으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해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해당 항공편은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모든 잔여석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 예매 시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해 발권할 수 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은 금번 포함 총 4회가 진행됐으며 최대 3만8000여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했다. 아울러, 지난 프로모션 모두 평균 97% 수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를 적극 반영해 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