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재취업·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사회적 비용 감소, 선순환 창출 기대
  • ▲ ⓒ네이버
    ▲ ⓒ네이버
    네이버와 고용노동부가 중·장년 IT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IT업계의 숙련된 인력이 퇴직 후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네이버는 자체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목표별 교육 과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사회적 비용을 줄여 선순환을 창출하는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와 고용노동부는 모범적인 협업 모델이 인터넷 플랫폼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기중 네이버 교육센터 센터장은 “중소상공인과 창작자의 스케일업, 미래 세대 AI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동반성장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 플랫폼 산업에 특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업계의 안정적인 고용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