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뷰즈 신규 디바이스 올해 1분기 출격강화된 기능으로 소비자·점유율 확보 기대프리미엄 시장 수요 충분, 소비자 락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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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tish American Tobacco
BAT그룹이 올해 1분기 글로와 뷰즈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디바이스를 통해 주요 국가에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AT그룹은 올해 1분기 글로 프리미엄 디바이스인 ‘글로 힐로’를 선보인다.글로 힐로는 충전장치와 분리 가능한 가열 장치로 나뉘어있다. 직관적인 화면으로 현재 상태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사용 시간도 늘어났다. 표준모드 5분 10초, 부스트 모드 3분 40초간 사용 가능해 기존 하이퍼 모델 대비 각각 1분, 30초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특히 ‘타바코 프리’ 전용 스틱인 ‘RIVO’를 통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타바코 프리는 기존 담뱃잎 대신 대체 성분을 활용한 스틱을 말한다.BAT는 글로 신규 디바이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글로 하이퍼 프로를 비롯해 핵심 기능만을 담은 글로 하이퍼 등을 선보였다.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안정화되고 레드오션화 됐다는 지적이 있지만 여전히 프리미엄 시장에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연내 국내 시장 론칭 가능성도 높다. 글로 하이퍼 프로의 경우 글로벌 출시 이후 4개월만인 2024년 국내에 출시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국내 점유율이 10% 아래로 내려간 만큼 반등을 위한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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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 역시 신규 모델 뷰즈 울트라(Vuse ultra)를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뷰즈 울트라는 새로운 플레이버 맥스(FlavourMax) 기술이 적용됐으며 액상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한다. 잠금기능과 함께 탈부착이 가능한 배터리를 채용했다. 다만 플레이버 맥스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뷰즈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50.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P가 줄었지만 과반을 넘는 압도적인 수치다.다만 액상이 담긴 팟(Pod) 판매량이 전년 대비 3.7% 줄어든 2억8700만개에 그쳤다. 미국 전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이 33% 성장하는 상황에서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인 만큼 신제품을 통한 반전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디바이스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을 락인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신규 디바이스의 차별화된 기능은 소비자들을 움직이게 하기 충분하다”고 말했다.이어 “주요 제조사들이 신규 기능을 담은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