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만에 12만병 물류센터 재고 소진제2의 허니버터칩 사태 예감한 경영주 재입고 요청 빗발위스키 카테고리 1위 … 세븐앱 일평균 조회수 1만회 이상
  • ▲ 블랙서클 위스키ⓒ세븐일레븐
    ▲ 블랙서클 위스키ⓒ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애주가 신동엽과 손잡고 이달 초 출시한 ‘블랙서클 위스키’가 일주일만에 초도 물량 12만병의 물류센터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위스키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풍미를 구현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출시 직후부터 일부 점포에서 품절현상을 보이는 등 ‘레어템’화 되어가고 있다"면서 "SNS상에서 상품재고 현황, 음용법 등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고 말했다. 
     
    물류센터 재고가 동이자나 대박 조짐을 감지한 경영주들의 재입고 요청도 빗발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 경영점주는 " 제 2의 허니버터칩 사태가 예상되는 인기 상품이 등장했다"고 평가했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 직후부터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 1위에 등극했다.

    블랙서클 위스키의 판매 호조에 힘 입어 이달 1~25일 위스키 상품이 품귀현상을 빚으며 세븐앱을 활용해 재고를 찾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블랙서클위스키는 세븐앱에서 일평균 1만회 이상 검색되는 등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당일 픽업 상품 판매 순위에서도 1위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상품의 추가 생산을 긴급하게 진행, 전국 가맹점에 재공급 할 계획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블랙서클 위스키가 출시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완판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폭발적인 경영주님들의 요청에 따라 긴급 생산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주류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