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독서권 보장 및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 지원유아용 도서, 초등용 도서 총 1만여권 기증"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독서권 보장할 것"
  • ▲ (왼쪽부터)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일동 웅진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현우 기자
    ▲ (왼쪽부터)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일동 웅진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현우 기자
    웅진그룹이 경기도 부천시와 상호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어린이 도서 총 1만390권을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일동 웅진 기획조정실장,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의 어린이 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아이들의 독서권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웅진씽크빅은 유아용 도서 4765권과 초등용 도서 5625권을 문학, 수리,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영역별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전달받은 책을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 14곳과 작은도서관 15곳에 배부하고, 지역 어린이들이 원활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양 측은 더 나은 어린이 독서 문화를 확립하기 지속적인 화합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지속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