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사용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구축
  •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경. ⓒ뉴시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경. ⓒ뉴시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올해 2058억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사업은 정부에서 사용할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구매해 통합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처별 개별 구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복투자 문제를 해소하고 자원의 공동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주한 1차 사업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37개 기관의 144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 자원을 도입·구축하는 것이다. 하드웨어 5개 사업,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39개 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정보자원은 노후화된 장비 교체, 시스템 보강·증설 및 신규 업무에 필요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달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1차 통합사업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