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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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뉴데일리DB
    사이버대학의 디지털 교육환경을 고도화하기 위한 재정 지원이 올해 이뤄진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사이버대학 디지털 교육환경 고도화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에 포함된 과제로, 사이버대학의 원격교육 전문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고등교육 선도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다.

    사이버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2021년 도입한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이후 4년 만에 신설된 것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학교당 3억6000만원이며 5개교를 선정한다.

    이 사업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학생 맞춤형 확장현실 콘텐츠 개발·운영, 교육과정 공동 활용 및 확산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이버대학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선정평가를 거쳐 5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사이버대학의 디지털·인공지능 교육환경 고도화가 온라인 고등평생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부도 사이버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