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명 선점 조기마감, 쇼케이스 2만명 시청IP활용 웹소설·웹툰 확장, 이용자 유입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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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넷마블의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20일 출시를 앞두고 국내 MMORPG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이 RF 온라인 넥스트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지난달 12일에 실시한 온라인 쇼케이스도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3345명을 기록했다.RF 온라인 넥스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한 소통 콘텐츠 ‘RF 진실게임’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문의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 홍광민 넷마블엔투 개발총괄PD가 출연해 ‘RF 온라인 원작 계승’, ‘광산전쟁’, ‘업데이트 방향성’ 등의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소개했다.넷마블의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가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성공적인 IP 확장이 꼽힌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에 앞서 세계관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하고자 IP를 기반으로 한 웹소설·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연재했다.작가 ‘백수귀족’이 집필한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지난 2023년 10월 론칭 후 약 15개월간 총 355만 다운로드와 평균 별점 9.3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연재를 시작한 동명 웹툰은 평균 별점 9.93점을 받으며 IP를 또 한번 확장시켰다.넷마블이 ‘원작 게임–웹소설–웹툰–신작 게임’으로 이어지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활용해 ‘RF’ IP 세계관을 확대하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모습이다.한편,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 이후 20년 가까이 서비스됐던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RPG다. RF 온라인은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사랑받은 MMORPG다.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PC·모바일 간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RF 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료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보상을 지급한다.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