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면제 및 신한카드 Tops Club 등급 부여 … 10일부터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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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게 필요한 혜택을 모두 담은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신용 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는 지난 2월 신한금융그룹과 서울시가 체결한 저출생 극복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카드는 서울시 거주 중인 두 자녀(막내 기준 만 18세 이하) 이상의 다자녀 가정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기존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 혜택에 더해 육아와 생활 전반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다둥이행복카드는 외식·쇼핑·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제휴된 약 150여 개의 중대형 가맹점(ez멤버스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횟수와 한도 제한도 없다.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연회비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연간 1회 이상 결제 시 차년도 연회비가 면제되며, 신규 발급 고객의 경우 최초 연도 연회비가 캐시백된다. 

    또한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신한카드 우수 고객 제도 ‘Tops Club’의 에이스 등급이 부여된다. 에이스 등급 고객은 국내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 할인 쿠폰 등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 고객은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생활에도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립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이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가 지정한 약 32곳의 공영시설 이용 시 무료 입장 또는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 다둥이행복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 신한은행 홈페이지, 신한 SOL뱅크 앱, 서울시 소재 신한은행 영업점, 서울시 홈페이지, 탄생응원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