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정비사 50여명 채용 완료하반기에도 신입 정비사 채용 계획
  • ▲ 티웨이항공이 올해 정비 인력 확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이 올해 정비 인력 확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올해 정비 인력 확충으로 안전운항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말까지 신입, 인턴과 경력직을 포함해 총 170여 명의 정비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정비사 50여 명 채용을 완료했다. 또한 상반기 운항 정비 신입 인턴 서류접수 모집을 마감한 상태로, 이달 말부터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상반기인 4월과 6월에 나누어 총 50여 명 규모로 입사 예정이며, 직무 및 현장 교육을 마친 후 항공기 정비 업무에 투입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신입 정비사 채용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력 정비사의 경우 상시 채용으로 진행 중이며, 항공기 운항 정비 부문과 항공기 기체 수리 업무의 부품수리 부문, 항공기 정비 교육을 담당하는 정비 전문강사를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정비 분야 인력 확충과 더불어 항공기 운항 안전성 강화, 승객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안전 투자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우선 최근 BOEING 737-8 항공기 예비 엔진(LEAP-1B27)을 도입해 항공기 가용성과 운항 안전성을 높여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동시에 2027년 말까지 B737-8 기종을 20대로 늘려 기단 현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인력 확대와 지속적인 투자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