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내구성·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친환경성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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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 올 뉴 LX 700h ⓒ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디 올 뉴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신형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Effortless and Refined on Any Road)'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지난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해 한층 더 정교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3.5L V6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다.또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LX는 전통적으로 '보디 온 프레임(Body-on-Frame)' 구조를 적용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이를 유지하기 위해 2850㎜의 휠베이스라는 LX만의 황금비율을 이어왔다. 이 차에는 개량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화, 경량화, 차체 강성 향상 등 차량의 기본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
- ▲ 디 올 뉴 LX 700h 5인승 오버트레일 ⓒ렉서스코리아
렉서스만의 주행 질감인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추구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서포트 주변의 강성을 보강하고 패치 형태의 보강재를 추가해 조향 응답성을 향상했다.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은 액추에이터의 밸브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거친 노면에서도 감쇠력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예방 안전 사양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렉서스 커넥트',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극한의 오프로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디퍼렌셜 락' 기능을 통해 험로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해 손쉽게 탈출할 수 있으며,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 기능을 활용하면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특히 저단(로우 레인지) 변속 시 저속에서 차량이 정지할 때의 감쇠력 조절 기능이 개선돼 불필요한 차량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오프로드에서도 더욱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장한다.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LX는 오랜 기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모델로, 견고한 오프로드 성능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왔다"라며 "장인정신이 깃든 신뢰성과 내구성 그리고 온로드는 물론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춘 디 올 뉴 LX 700h의 진정한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인승 VIP 1억9457만 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587만 원 ▲7인승 럭셔리 1억6797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