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 전개에버랜드, 봄 맞이 튤립축제 개막서울랜드, '체험·공연' 플라워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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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월드
때늦은 눈에 영하를 기록했던 날씨가 풀리면서 이번 주말은 영상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아이들과 함께 봄 시즌을 맞은 테마파크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에서는 5월 22일까지 봄맞이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가 열린다. 어드벤처 1층 카페 다쥬르와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포토존에서는 각각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와 피카츄의 스프링캠프 구조물로 꾸며진다. 1층 만남의 광장에서는 잠만보 풍선을 만나볼 수 있다.어드벤처 4층 풍선비행은 포켓볼로 꾸며지며, 풍선비행 가는 길은 팬텀의 동굴과 디그다의 동굴로 변해 아이들을 맞이한다.매직아일랜드 메인브릿지는 포켓몬 초원으로, 매직아일랜드 매직캐슬 우측 계단은 이브이의 숲길로 조성된다.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5시, ‘렛츠 고! 포켓몬 스프링 캠프’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한다. -
- ▲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6월 15일까지 계속되는 튤립축제를 연다. 올해는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은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폼폼푸린은 물론 한교동, 케로케로케로피, 우사하나까지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돼 총 아홉 가지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를 이뤄 꾸며진다.국내 최초의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은 물론 다양해진 캐릭터 콘텐츠를 형형색색 봄꽃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다.축제장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가 모여 플라워 카니발을 펼친다는 스토리를 따라 테마존, 어트랙션, 공연, 먹거리, 굿즈 등 환상적인 캐릭터 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캐릭터 체험 공간도 포시즌스가든을 비롯해 글로벌페어, 매직랜드, 축제콘텐츠존 등 정문부터 가든까지 파크 내 전역으로 확대된다.축제 메인무대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는 예쁘고 화려한 봄꽃들과 함께 캐릭터별 스토리를 귀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11곳의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존이 마련됐다. -
- ▲ ⓒ서울랜드
서울랜드에서는 3월 22일부터 봄 축제인 플라워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먼저 로맨틱가든에서는 꽃과 함께 봄을 느끼는 전시부터 플라워 캠핑 팝업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 꾸미기 글라드세코 체험 등이 진행된다. 연꽃분수에서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등을 감하는 꽃등 전을 진행한다.페스티벌에 맞춰 행진도 선보인다. 공원 전역에서 꽃의 요정이 플라워 로드쇼를 진행하며 풍선으로 만들어진 광대들과 함께하는 플라워즈 벌룬즈 행사가 지구별 무대에서 진행된다.서울랜드의 대표 공연들도 새로운 봄을 맞아 신규 시즌으로 단장을 마쳤다. 블록버스터 뮤지컬 ‘애니멀킹덤’을 시작으로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 어린이극 ‘떠나요, 동화의 숲’이 순차적으로 개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로맨틱한 호숫가 수변 무대의 음악공연 ‘돈스탑 더 뮤직’ 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은 골라보고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