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추천, 유형별 형태 최적화순차 기능 추가, 서비스에 내재화된 AI 경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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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네이버가 검색창에서 사용 가능한 ‘AI 브리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7일 도입 예정인 AI 브리핑은 요약된 답변을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요약된 답변과 창작자와 원본 콘텐츠의 출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주요 적용 항목으로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에서의 AI 쇼핑 가이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플레이스 ▲트렌드를 소개하는 ‘숏텐츠’ 등 각 유형에 최적화된 형태로 우선 도입된다.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검색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UX·UI 디자인도 각기 다르며 노출 위치도 다양하다. 숏텐츠, 플레이스, 쇼핑은 검색 흐름 속에 넛지 형태로 자연스럽게 보여진다. 정답이 있거나 탐색이 필요한 정보성 질의는 검색 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는 방식이다.공식형·멀티출처형 AI 브리핑은 정답이 있는 답변이나, 다양한 콘텐츠 탐색이 필요한 질의에 대해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잘 정리된 요약과 출처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기까지 시간을 단축시키고, 후속 질문을 통해 연관된 정보의 추가 탐색을 지원한다.숏텐츠형은 추천된 콘텐츠들을 요약해서 주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한 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약정보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소비한 사용자가 관심있을 만한 정보를 분석해 추천해주기도 한다.플레이스형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로컬과 관련된 정보를 흥미있고 깊이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여행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핫플레이스 정보 탐색과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추천해 줄 예정이다.AI 브리핑은 쇼핑에도 적용됐다. 네이버는 지난 12일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AI 쇼핑가이드를 선보였다, AI 쇼핑가이드는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하며, 사용자가 구체적인 상품 정보나 사용 목적을 입력하지 않아도 한 두 번의 클릭만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네이버는 연내 다양한 질의에서 AI 브리핑 노출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로운 기능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사용자가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네이버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는 ‘온서비스 AI’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김광현 네이버 검색·데이터 플랫폼 부문장은 “AI 브리핑을 시작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며 “AI 에이전트 시대가 일상에 도래하는 시기에 맞춰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