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소비자 조사마이카 인수형 출시…월 대여료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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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렌터카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에 올랐다.롯데렌탈은 25일 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K-BPI는 국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브랜드 경쟁력 지수로,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한다. 올해 평가는 약 1만2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롯데렌터카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차량 대여부터 운행, 관리, 매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통합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국내 렌터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롯데렌터카는 지난달, 월 대여료를 낮춰 합리적인 차량 소유를 돕는 '마이카 인수형'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마이카 인수옵션형' 대비 차종에 따라 월 대여료가 최대 25% 낮아졌으며,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 차량 유지비가 월 대여료에 포함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이달 초에는 첫 차 구매 고객을 위한 '생애 처음 마이카'도 론칭했다. 30~49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무할증 △사고 전 과정 지원 △운전 연수 이용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신차 이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마이카 세이브'도 인기다.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관리한 차량을 활용하며, 계약 기간도 12개월 또는 24개월로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