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협력 강화 MOU 맺어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지원, 공동연구 등 진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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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와 충남TP가 28일 충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동헌 단장(왼쪽 네 번째)과 서규석 원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과 충남테크노파크가 충남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28일 충남TP 천안밸리에서 충남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양 기관은 충남지역의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관련 교육과정 개발 △산학 연계형 현장 실습과 연구 지원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술 개발과 공동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차전지는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백동헌 RISE 사업단장은 "충남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공유대학 모델을 활용해 여러 대학이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충남도는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비츠로셀, 한국유미코아배터리머터리얼즈, 씨엔티솔루션 등 10여 개 이차전지 기업이 밀집해 있다. -
- ▲ 천안캠퍼스.ⓒ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