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통해 전달 산불 피해 지역 복구·이재민 지원초대형 산불로 75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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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가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모든 분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아성다이소는 연말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과 등유, 행복박스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억여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경북과 경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산림 피해 면적은 4만8000㏊(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