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준규 총장 격려, 비전 실현 위한 발전기금 전달연구비·연구기자재 지원 확대, 연구공간 확보 등에 쓰일 예정
  • ▲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가톨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가톨릭대
    ▲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가톨릭대학교에 발전기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으로부터 발전기금 10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가톨릭대 미카엘관 CUK비전혁신세미나실에서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이경상 주교,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사업관리실장 천만성 신부, 보건정책실장 지상술 신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금은 가톨릭대가 '잘 가르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전략인 ▲혁신적인 연구 생태계 조성 ▲글로벌 연구 허브 기반 마련 ▲국제화 캠퍼스 실현을 위해 연구비와 연구기자재 지원 확대, 연구공간 확보와 연구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경상 주교는 "신임 총장의 앞으로의 행보를 격려하고 비전 실현을 지원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톨릭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거듭나는 용기 있는 변화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총장은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 주신 가톨릭학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금은 글로벌 연구를 확대하고 가톨릭대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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