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운수권 확대에 따른 취항기내 체코 맥주 제공 등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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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발 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인천~프라하 노선을 화, 목, 일요일 일정으로 주 3회 운항한다.해당 노선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한다.이번 운항은 지난해 한국-체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이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체코 노선에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구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프라하를 상징하는 마그넷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6일까지 왕복 항공편 기내에서 체코 대표 맥주를 제공해 승객들이 프라하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이 외에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체코 맥주 원데이 체험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국내 500여개 펍에서 체코 맥주 3잔 이상 주문 시 프라하 항공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라하에 새롭게 취항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