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형 캐스퍼 EV '인스터' 기반 디자인 독창적 감성에 유쾌한 게임적 요소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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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현대유럽디자인센터 외장디자인팀 크리스토퍼 세트랑 디자이너, 현대유럽디자인센터 내장디자인팀 서달임 디자이너, 현대유럽디자인센터 외장디자인팀 니콜라 단자 디자인 매니저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 도원에서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디자인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인스터로이드는 현대차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에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 디자인을 더해 제작됐다.지난해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인스터는 최근 '2025 세계 올해의 자동차' 최종 결선 후보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중동, 중앙 및 남미 일부 시장에 인스터를 출시할 예정이다.인스터는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을 살리면서도 확장되고 넓어진 바디, 21인치 휠, 그리고 공기역학 요소가 돋보이는 윙 스포일러, 휠 아치 공기 플랩 등이 결합돼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차량 내부는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 유니크한 콕핏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아울러 계기판과 사운드 디자인, 차량 외관 및 내부 곳곳에 인스터로이드를 상징하는 '부스트' 캐릭터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제공한다. -
- ▲ 현대차 디자인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 ⓒ현대차
또 차량 승·하차, 대기 중, 드리프트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개발된 사운드를 통해 차와 운전자의 감정적 소통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였다.소재 측면에서는 현대차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공존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 3D 니트 원단을 활용해 재활용된 실이 사용됐으며, 격자무늬의 경량 래티스 구조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친환경성을 고려했다.현대차는 이날 행사에서 상품과 디자이너 실무 담당자들이 인스터로이드를 통해 구현하고자 했던 새로운 디자인적 도전에 대한 의지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 한 편에는 인스터로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젊은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했다.사이먼 로스비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인스터로이드는 감정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순수한 즐거움을 표현한 콘셉트카"라며 "강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으로 모두가 조금 더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