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피해·피해우려 기업 회복 도와융자조건 연 2.0% 고정금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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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진흥공단이 ‘2025년 통상변화대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진흥공단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5년 통상변화대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통상변화대응지원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조약 이행으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 대상 기술·경영혁신 컨설팅 및 정책자금을 지원해 피해기업들의 경쟁력 회복을 돕는다.지원대상은 통상변화대응지원 지정기업으로,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2년 이상의 중소기업 중 통상조약 등 이행으로 매출액 또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했거나 감소 우려가 있는 기업이다.통상변화대응지원자금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공고에 따라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사전상담과 기업평가 절차를 통해 융자 여부가 결정된다.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 2.0% 고정금리이며, 대출 기간은 운전자금 6년 이내(거치기간 3년 포함), 시설자금은 10년 이내(거치기간 담보부 대출 5년, 신용 대출 4년 포함)로 지원받을 수 있다.통상변화대응지원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전국 34개 통상변화대응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및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