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 위한 긴급 후원금 1억원 포함돼
  • ▲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GI서울보증
    ▲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5년 연간 기부금 9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의료·교육·환경·지역사회 분야를 위한 후원금 8억6000만원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후원금 1억원으로 구성됐다.

    연간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의료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환경복지 프로젝트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연중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제공과 주거 지원비 등에 쓰일 계획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최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후원을 통해 온기를 나누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