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伊 대표 항공사 합류 예정 外

◆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伊 대표 항공사 합류 예정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에 이탈리아 대표 항공사 ITA항공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A항공은 올해 초 루프트한자 그룹에 속하게 되면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타얼라이언스 최고 경영위원회(CEB)의 가입 절차에 대한 공식 승인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ITA항공은 총 360편의 항공편을 추가해 유럽 지역의 노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국의 주요 도시인 로마와 밀라노의 경우, 현재 16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공동 운항하고 있어 눈에 띄는 항공 네트워크 확장이 기대되는 노선이다.

루프트한자 그룹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ITA항공이 회원사로 합류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 가입 과정이 완료되면, 스타얼라이언스는 26개의 항공 회원사를 통해 매일 1만8000편을 운항하며 192개국을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2026년 초, ITA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정식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씨앗부터 키워서 천이숲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에어서울이 지난 4일 마포구 하늘공원 일대에서 ‘씨앗부터 키워서 천이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이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노을공원 시민모임이 옛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평화의 숲으로 바꾸기 위해 2011년부터 꾸준히 씨앗을 심고 나무를 가꿔온 활동으로, ‘천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숲을 구성한 식물들이 변화해 가는 것을 말한다.

에어서울은 지난 5일 식목일과 4월 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민트나래봉사단원들은 노을공원 시민모임 회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씨앗을 뿌리며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얼마 전 남부 지방의 큰 산불로 많은 분들이 아픔을 겪으시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많은 직원들이 큰 보람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 '성장도' 부문 수상

티웨이항공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센티브 운영 결과 및 제도 설명회에서 2024년 성장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웨이항공은 2024년 인센티브 운영 성과 중 여객 운송 환승 증가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거둬 수상했다. 회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허브로 하는 아시아 노선 간 환승 영업 증대, 유럽 및 아시아 노선 간 환승 판매 강화,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과 수하물 연결을 통해 유치에 기여해왔다.

또한 셀프 체크인 및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활성화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어 2025년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 네트워크 확대 및 환승객 증대를 위한 여객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2024년 인센티브 운영 결과에 따른 수상은 성장도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거둔 항공사로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솔페이퍼텍, 전남 담양군 남부마을 화단 조성 지원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담양군 남부마을의 화단 조성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부마을에서 추진 중인 화단 가꾸기 사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솔페이퍼텍 임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소나무를 식재하며 나무 심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SK스피드메이트, '별빛정비' 제공 매장 전국 90여개로 확대

SK스피드메이트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정비를 지원하는 ‘별빛정비’ 제공 매장을 전국 90여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정비는 올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서비스 이용률 등을 분석해 향후 시행 매장 및 운영 시간 등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별빛정비 이용에는 소정의 야간 공임이 발생하며, 온라인 사전 결제 고객은 주요 소모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달 이용 고객에게 야간 공임을 할인한다.

또한 6월 말까지 별빛정비를 받는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과 함께 무상 차량 점검 및 워셔액을 제공한다. 또한 별빛정비 후기를 개인 SNS에 ‘스피드메이트’, ‘별빛정비’, ‘야간정비’ 등 키워드와 사진 5장, 1000자 이상 작성해 게시하면 스피드메이트 정비 5만 원권을 증정한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바쁜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믿을 수 있는 차량 정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오티스엘리베이터,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3년 연속 선정

오티스 엘리베이터가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 주관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미국 내 매출 5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공기업과 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3개 산업 분야의 700개 기업이 명단에 올랐다. 순위는 2만 5000명의 미국 거주자가 실시한 독립 설문조사 결과와 언론 보도 및 소셜 미디어 상 여론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한편 오티스는 뉴스위크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포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최고의 경영 우수 기업’ 등으로도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 '파트너스데이' 성료… "협력사와 상생협력"

현대글로비스가 협력사와 경쟁력 강화 및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파트너스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스데이는 정기총회에서 협력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물류 현장 최일선에 있는 협력사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력사의 ESG 경영 모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상생을 위한 준법경영’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 후에는 경쟁력 강화 및 상생을 위해 힘쓴 우수 협력사 6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모든 참석자들이 상생 협력 가치를 배우고 끈끈한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식목일 맞아 서울 강서구와 나무 심기 진행

이스타항공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강서구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식목일을 앞둔 지난 4일, 유상종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강서구청 직원 및 주민 등 약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곡에 위치한 어울림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식재된 꽃과 나무는 아름다운 공원 경관을 조성하고, 탄소 흡수 및 공기 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청호나이스, 봄맞이 신상 매트리스 할인 프로모션 진행

청호나이스가 4월 한 달간 신제품 매트리스에 대해 ‘새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최대 5000원 렌털료 할인과 다양한 사은품을 함께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이다. 대상 제품은 ▲William J ▲듀얼드림 ▲듀얼코지 ▲온리드림이며, 구매 고객에게 항균 방수커버와 쿨 스킨 패드를 제공하고, 파운데이션 또는 프레임 구매 시 메모리폼 베개를 제공한다.

회사는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2월 신규 매트리스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제품 중 William J는 삼중 프리미엄 원단으로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티타늄 포켓스프링으로 구성돼 지지력이 강하다. 여기에 고탄성 9존 밸런스폼과 메모리폼을 더해 편안하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하며 새 단장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할인 및 사은품 제공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SK일렉링크,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자 5년 연속 선정

SK일렉링크가 5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구축 사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면 충전기 설치 입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시 일정 비율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구축 이후 운영까지 맡아 전기차 고객의 서울시 관내 주행에 충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시행 이후,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 등록에 성공하는 등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는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전기차 운행 편의를 제고하는 서비스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최근 자발적 탄소시장 진출을 발표해 ESG 가치를 가시화하고, 전자금융업 등록으로 크레디트 운용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고객 만족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보락, 신제품 로청 'Q 시리즈' 브랜드 필름 공개

로보락이 지난 3일 신제품 로봇청소기 ‘Q 시리즈’의 공식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브랜드 필름은 소비자 중심의 기획과 기술력 등 Q 시리즈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각 제품별 주요 특장점을 담아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Q 시리즈는 로보락 공식 이벤트 페이지와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채널,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홈쇼핑 전용 모델인 ‘Qrevo C’는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주문이 이어지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앞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로봇청소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4·3 할인' 혜택으로 지역 상생 활동 추진

제주항공이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지난 2018년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정규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제주 4·3 할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선을 대상으로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정규 운임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4·3 할인 제도는 도입 첫해인 2018년 383명(생존희생자 27명, 유족 356명)을 시작으로 2023년 2만 956명, 지난해 3만 4043명 등 해마다 할인 혜택을 받는 유족 등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3월까지 7321명을 기록하는 등 총 8만 3247명이 4·3 할인 제도를 이용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민(명예도민 및 배우자 포함)에게도 정규 운임에서 최대 25%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1년 365일 가운데 300일 정도인 평수기에 주중·주말 구분 없이 25% 할인을, 성수기에는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 등 신분 할인 대상자들의 탑승 절차를 간소화했다. 최초 탑승 시 신분 할인을 받은 항공권을 유족증과 주민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수속 카운터에 제출하면, 유효기간 동안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간편 수속이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모빌리티쇼서 미래 물류 비전 공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국제 모터쇼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첨단 물류 기술과 친환경 인프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수소화물차 ▲고속도로 자율주행 화물 ▲로봇배송 서비스 등 회사가 그리는 ‘미래 물류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회사는 그룹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지속 가능한 수소 기반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수소화물차 운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