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시 지원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흙을 빚어 삶을 담다' 프로그램 운영 … 도자공예 교육·전시 진행
  • ▲ 도예 교육.ⓒ명지대
    ▲ 도예 교육.ⓒ명지대
    명지대학교 박물관이 '흙을 빚어 삶을 담다' 프로그램으로 올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지역연계형)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흙을 빚어 삶을 담다는 도기와 옹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전! 옹기장' 도자공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도자공예 교육생의 작품과 명지대 박물관이 소장한 도자 자료를 선보이는 특별전을 연다.

    이 밖에도 △장작가마 번조 체험 △도자유적 답사 △전시연계 체험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지대 구성원과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명지대 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mju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명지대 박물관 전시관.ⓒ명지대
    ▲ 명지대 박물관 전시관.ⓒ명지대
    이주현 명지대 박물관장은 "지역 문화 거점 기관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사업에 참여했다"며 "명지대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 박물관은 2016년부터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2022년 '흙에서 찾은 아름다움', 2023년 '청자, 하늘을 담다', 지난해 '백자, 시대를 담다'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 ▲ 명지대 박물관 전시관.ⓒ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