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비롯 현대차·기아·롯데 전시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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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관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D현대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HD현대 부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관을 둘러봤다고 9일 밝혔다.HD현대는 올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부스를 차리고,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였다.현장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를 직접 살피고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HD현대의 육상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회사 측은 이번 정 수석부회장의 방문이 2024년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에서 발표한 육상 혁신 비전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이 국내에서 먼저 실현되는 현장을 살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보여준 행보라고 밝혔다.이날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 기아, 롯데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기술을 살폈다.롯데 전시관에서는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살펴봤다.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구현되는 ESG 가치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