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서 단숨에 1440원대로 내려왔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38.1원 내린 1446원에 거래 출발했다.

    이날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1.20원 내린 14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84.10원 대비 12.10원 급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글로벌 무역 전쟁 격화 우려로 전날(9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8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와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내려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