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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10.8원 오른 1484원에 거래 출발했다.

    환율은 이날 새벽 2시 전거래일 종가대비 7원 오른 1479원으로 야간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3월 13일(1483.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는 상호관세 발효가 임박한 데다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이 크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조만간 15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