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청소·안전용품 구성유진그룹 계열사 기부 동참
  • ▲ 유진그룹 산불 피해복구 키트 ⓒ유진그룹
    ▲ 유진그룹 산불 피해복구 키트 ⓒ유진그룹
    유진그룹이 경상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산불 피해복구 키트’ 700세트를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불 피해복구 키트는 전동공구, 청소 및 안전용품, 차량 겸용 가정용 비상 분말 소화기 등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 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기부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레저, 동화기업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동참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청송군·영덕군·하동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지원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준비한 키트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복구 물품 지원,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기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지원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