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품질 중장기 계획 발표 …비전 선포식도 진행
-
- ▲ 한수원이 9~10일 양일간 제5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5회 한국원자력품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품질수준 제고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과 한수원 협력첩체 등 원전 산업계 관계자 3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신완선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에너지 부문 품질 전문가의 핵심 기술' 특강에 이어 전문가 포럼과 협력사 대상 품질교육이 이어졌다.한수원은 원전 품질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원전 산업계가 우리나라 원전의 품질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도 진행했다.장 본부장은 "원전 안전의 기본인 품질수준을 높여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품질보증 체계를 재구축해 우리 원전의 품질을 재도약시키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