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부동산·직방 이어 당근마켓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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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의 부동산 중개업소ⓒ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이 당근마켓에 대해서도 허위매물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부동산원은 네이버페이 부동산과 직방에 이어 올해 4월부터 당근마켓에서 노출되는 공인중개사 매물을 모니터링한다고 11일 밝혔다.허위매물 모니터링은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매물을 단속하기 위해 광고플랫폼의 매물정보와 부동산원의 거래데이터를 연계해 거래완료 여부를 검증하는 시스템이다.부동산원은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네이버페이 부동산을 시작으로 2025년 초 직방까지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했다.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허위매물이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 대상 확대를 통해 이를 근절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