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6차례 특강 진행 … 재학생 315명 참여숙명여대, 9년 연속 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평가 '우수'
-
- ▲ 숙명여대에서 열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 프로그램 '2025 Job Academy'.ⓒ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6주간 교내 프라임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현직자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5 잡 아카데미(Job Academy)'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산·학 협력 프로그램은 MS 여성위원회 후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 315명이 참여했다.MS 현직자 6명은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비전공자의 정보기술(IT) 직무 도전 가능성 △해외 IT 기업 취업 도전기 △입사과정과 업무 소개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IT 기업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했다.최서연 한국MS 여성위원회장은 "MS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기업 문화로 하며, 이를 사회 전체로 확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 인재들이 IT 업계 진출에 자신감을 얻고, 다양성 개선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비IT 전공자도 도전할 수 있는 직무에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IT 기업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숙명여대는 디지털 경제의 성장으로 비IT 전공자의 직무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는 취업 현실에 발맞춰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잡 아카데미를 포함해 정보보안 인재 양성, 제약 QA/QC, 반도체 공정 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올해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수' 평가를 받고,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
- ▲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문시연 총장.ⓒ숙명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