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가정의 달 맞아 여행 상품 집중 편성롯데홈쇼핑, 업계 첫 '북극 크루즈' 단독 론칭신라면세점, 황금연휴 겨냥 최대 85% 할인
  • ▲ GS샵 여행상품 방송 화면ⓒGS샵
    ▲ GS샵 여행상품 방송 화면ⓒGS샵
    고환율·고물가에도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여행 특수 잡기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여행 상품을 집중 편성해 방송한다.

    특히 가정의 달 특집에 맞춰 효도 관광 수요가 높은 ‘하나투어 중국 장가계’ 패키지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해당 상품은 VR 체험, VIP석 공연 관람 등 선택 관광이 포함된 프리미엄 상품으로, 오는 18일 밤 11시 38분과 20일 오후 6시 38분 GS마이샵에서 방송된다.

    여행지는 일본 외에도 환율 부담이 덜한 중국, 대만, 서유럽 등으로 다변화했다. 제주 유명 숙소 숙박권도 함께 선보인다. 일본 북해도 상품도 GS샵라이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여행 상품 수요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GS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홈쇼핑 여행 상품 상담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업계 최초로 ‘북극 크루즈’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 ‘참좋은여행’과 약 1년간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올해 단 2회(5월 17일·6월 7일)만 출발한다. 

    총13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객실과 스파를 갖춘 탐사선을 타고 북극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보트를 타고 섬에 직접 상륙하는 ‘조디악 랜딩’ 등 탐험형 액티비티도 포함된다.
  • ▲ ⓒ신라면세점
    ▲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5월 황금연휴를 겨냥해 대규모 프로모션 ‘신라로 오라잇’을 진행한다. 오는 16일부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내국인 고객 유치를 강화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1849만 18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14만 7016명) 대비 7.4% 증가했다. 이 중 인천공항 출국객은 913만 7955명으로 1년 전보다 약 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