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교육 프로그램 연계, 교육생 위탁 등에 협력키로
  • ▲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왼쪽)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장 우제선 교수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왼쪽)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장 우제선 교수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은 지난 10일 서울캠퍼스 불교대학(원)장실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불교문화 확산·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제선 불교대학(원)장, 이연주 학사운영실장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불교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연계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보호대상아동의 가정형 보호 지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제공 ▲명상·요가·다도 등 불교문화 관련 행사 초청 ▲아동권리보장원 임직원의 불교대학원 교육생 위탁 및 장학금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제선 대학(원)장은 "모든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불교의 사상이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추진하는 일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2500여 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우수한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불교문화 확산은 물론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익중 원장은 "그동안 불교문화는 마음공부를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를 보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호는 물론 가정형 보호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