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고객 우대제도 기준 완화포인트·쿠폰 등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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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J멤버스가 개편됐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J멤버스’ 회원제도를 개편해 승급 조건을 완화하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4단계로 구성된 J멤버스는 등급에 따라 우선 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제공, 우선 처리 등의 혜택 외에도, 승급 시 제공되는 특전과 사전 기내식 주문 할인, 온라인몰 할인쿠폰 등의 혜택이 추가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실버플러스 회원의 승급 조건은 ▲탑승 5회 또는 탑승 적립 3만 포인트로, 골드 회원은 ▲15회 또는 7만 포인트, VIP 회원은 30회 또는 15만 포인트로 조건을 완화했다.
등급 유지 기간은 2년이며, 유지 기준은 실버플러스 회원 ▲탑승 3회 또는 2만 포인트, 골드 회원은 ▲10회 또는 4만5000포인트, VIP 회원은 ▲20회 또는 10만 포인트 이상이다.
승급 시 제공되는 혜택도 신설돼, 실버플러스 회원은 국제선 왕복 1만5000원 할인쿠폰과 수하물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받고, 골드 회원은 2만 포인트, VIP 회원은 3만 포인트를 각각 지급받는다.
또한 사전 기내식 주문 시 상시 할인 혜택과 함께, 분기별로 온라인몰 ‘제이샵’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멤버스의 승급 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하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