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대비 건설근로자 안전 및 보건 협약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지원현대건설 시작으로 주요 건설사 업무협약 확대
  • ▲ (왼쪽부터)임병천 현대건설 안전보건 기획실장, 임준범 롯데칠성음료 GTM1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 (왼쪽부터)임병천 현대건설 안전보건 기획실장, 임준범 롯데칠성음료 GTM1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현대건설과 손잡고 올 여름 혹서기 대비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임준범 롯데칠성음료 GTM1부문장,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보건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사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고용노동부의 폭염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는 건설근로자들의 안전 및 보건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지원 및 기초상식 등을 알려주며 건설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현대건설은 작업 현장에 아이시스, 게토레이 등 음료를 상비해 두고 폭염 집중 시간 근로자들이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현대건설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들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올여름 건설근로자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에 힘쓸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안전 및 보건문화가 건설 현장에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