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맞춤형 취업특강 열고 모의면접 등도 진행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주최, 고용노동부 후원
  • ▲ SR 기업탐방에 나선 덕성여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덕성여대
    ▲ SR 기업탐방에 나선 덕성여대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4일 수서고속철 ㈜에스알(SR)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미래내일일경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했다. 덕성여대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2년 여성인재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덕성여대는 먼저 지난 3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특강을 열고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업계 동향과 업무 필요 역량, 모의면접 등 공기업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4일에는 SR 인재경영처 담당 과장의 소개로 공기업 채용현황과 채용방법, 취업 꿀팁, 현직자 그룹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기업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직접 기업에 방문해 취업한 멘토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보낸 것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호림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공기업 진출을 원하는 재학생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
    ▲ 덕성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건희 총장.ⓒ덕성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