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봉사단체·네일아티스트·안경사 등 다양한 계층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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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이 16일 경주 현곡면에서 경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16일 경주 현곡면에 위치한 동학 교육수련원에서 경주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현곡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라! 행복마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찾아라! 행복마을'은 2015년부터 해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지정된 2~3곳의 마을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을 나누는 경주시 연합봉사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경자씨 등 경주지역 봉사단체와 네일아티스트, 안경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돋보기 나눔, 두뇌 활성화, 건강검진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한수원 봉사자들은 안심밥차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배식 활동을 보조했다. 안심밥차는 재난지역 이재민, 봉사자들 또는 경주 지역 취약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지난해 12월 한수원이 경주시에 기증했다. 올해 안심밥차는 1월 무안 여객기사고와 3월 대형산불 당시 현장으로 출동해 봉사자들과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함께 온기를 나눴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 봉사단, 경주시 자원봉사자,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에 보탬이 되고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