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봉 인근 해안변 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오비맥주 임직원과 제주세계유산본부 등 200여명 참여"지역 중심 환경보전 활동 지속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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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제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해안변 환경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17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에서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Cheers To Jeju)’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 법무정책부문 책임장(CLO) 존블러드(John Bloo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함께 진행됐다.

    ‘푸른 제주바다 환호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수월봉 지질트레일 코스 일원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지질유산 해안변 정화활동 및 환경보전 공동 캠페인이다.

    현장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가 유네스코 지정 지질유산에 대한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은 한장동 해안변에서 파도에 의해 떠밀려온 플라스틱, 폐어구 등 200 포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오비맥주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마련해 세계적으로 그 보전가치를 인정받은 제주의 자연유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