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장교 육성 제도 홍보·우수 후보생 선발 위한 소통의 장 마련학군단 출신 동문 7명 참여해 실무경험과 진로 등 조언
  • ▲ 중앙대 학군단 비전설계 토크콘서트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 중앙대 학군단 비전설계 토크콘서트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기념관) 대신홀에서 '학생군사교육단(ROTC) 비전설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대 111학군단과 중앙대 ROTC 총동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예장교를 육성하는 ROTC 후보생 양성 과정을 알리고 우수한 학군사관후보생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임신재 교무처장, 이장한 학생처장, 권성이 학군단장과 박상근 ROTC 통일정신문화원장을 포함한 동문, 중앙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홍보영상 시연 ▲학군사관 비전 설명 ▲동문 선배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성이 학군단장은 "중앙대 학군단은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인적 역량을 갖춘 장교를 양성해 왔다"며 "학군단으로서의 경험은 단순한 군복무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동문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학군단 출신 동문 7명이 참여해 실무경험과 진로에 대해 조언했다. 재학생들은 학군단의 다양한 혜택과 선배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관심을 표했다.

    박상규 총장은 "학군단은 중앙대 정신인 '의와 참'을 실천하는 빛나는 전통이다. 학군단 입단은 자신을 더욱 단련하고 성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111학군단의 신조처럼 최고가 돼 선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학군단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문의(중앙대 111학군단) ☎02-820-6260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