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발전기금 전달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제4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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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폐보일러 업사이클링 전시회 개최

    경동나비엔이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한 번 더 콘덴싱: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8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되며, 수명이 다한 콘덴싱 보일러를 학생들의 창의력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경동나비엔과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콘덴싱 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월 개최한 전시회를 새롭게 오픈하는 것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폐보일러를 재탄생시키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20개 팀이 41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모든 출품작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LIG,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발전기금 전달

    LIG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LIG 본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최용준 ㈜LIG 대표, 김기환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오병주 KB손해보험 전무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지난 2007년부터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이노와이어리스 등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대한장애인축구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KB손해보험도 2022년부터 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전달한 기금 총액은 1억8000만원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체력 강화 훈련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장애인 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제4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공모전

    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이 ‘제4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혹은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런던 칼리지 대학교 건축사 교수인 아드리안 포오티가 쓴 책 ‘콘크리트와 문화’다.

    이 책을 읽고 건축과 도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해석한 건축 디자인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투시도와 평면도를 포함한 도판 디자인 파일, 1분 이내 작품 설명 동영상, 참가 신청서 등 서류를 우덕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9월 중 예선 심사가 진행되며,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11월 중 개최되는 본선에서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심사위원 앞에서 PT를 진행한다. 10분 이내 발표 자료와 건축물 모형을 준비해야 하며, 본선 진출 팀에 한해 각 팀당 모형 제작비 100만원이 지원된다.

    수상작은 현장 심사 후 당일 발표된다. 대상 1개 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각 600만원, 우수상 3팀에 각 400만원, 장려상 3팀에 각 20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