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제도개선 발굴·우수 사례 홍보우수 활동팀에 포상·채용 인센티브 제공
  • ▲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전력이 21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해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KEPCO 청(년) 청(렴) Auditor(감사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3기째를 맞은 청청 Audtior는 총 5개 그룹,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연말까지 한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제도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을 제시한다. 또 SNS를 통해 한전의 우수 청렴 정책을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전은 온·오프라인 연계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담당 부서 직원과 Auditor 그룹을 1대1로 매칭하고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이 종료되면 활동 증명서 발급과 우수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에게는 내년부터 공개 채용 시 1차 서류 전형 10% 가점이 부여되고 체험형 인턴 채용 시 1차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4명이 그룹을 구성한 뒤 한전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등록된 서식을 활용해 25일까지 개별(개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