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10년 근속 교직원에게 장기근속상 포상2024 우수강의상 및 2025 장기근속자 포상 시상식 성료
-
-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7일 우수강의상 및 2025년 장기근속자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지호 총장(왼쪽)과 우수강의상 수상자인 아테나 교양학부 정우철 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7일 사이버관 총장실 부속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우수강의상과 2025년 장기근속자 포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사이버한국외대는 교육 콘텐츠 품질 관리를 위해 매 학기 개설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를 통해 'CUFS 우수강의상'을 수여하고 있다.지난해 우수 강의자로는 스페인어학부 김수진 교수와 아테나 교양학부 정우철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스페인어학부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남부의 여왕', '또 다른 심문들',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등의 역서를 펴낸 스페인 문학 전문 번역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초 스페인어에서부터 스페인어-한국어 번역연습까지 다양한 난도의 스페인어학부 전공 교과목을 담당해 왔다. 최근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과목도 선보였다.지난해부터 아테나 교양학부에서 '도슨트와 떠나는 미술 명작 여행' 등의 교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정 교수는 국내 최고 흥행 전시회의 해설가로 활동해 온 '스타 도슨트(전시해설가)'이다. EBS '클래스e', 딜라이브TV '더 도슨트'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내가 사랑한 화가들', '나의 두 번째 교과서 X 정우철의 다시 만난 미술' 등 다수의 미술 관련 베스트셀링 저서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이와 함께 영어학부 김희진 교수와 교학처 유용일 직원, 기획처 이행태 직원이 20년 근속자, 아테나 교양학부 최창수 교수와 중국어학부 이선희 교수가 10년 근속자로서 각각 포상을 받았다.장지호 총장은 "연구와 교육에 몰두해 최고 품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교원들과 대학 선진화를 구현해 온 직원들의 노고로 사이버한국외대는 고등교육에 위기가 도래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우리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사이버한국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