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동향 공유,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 모색
  • ▲ 융합보안협의회에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성균관대
    ▲ 융합보안협의회에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 융합보안트랙은 22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올해 상반기 융합보안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융합보안협의회는 성균관대 융합보안대학원의 산·학·연 협의체로,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하반기 정기 모임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 분야의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랩, 엔텔스, SGA 솔루션즈, 인텔리코드, 메디칼스탠다드, 아우토크립트, 와이에스티, 에델테크 등 10여 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는 사업단장인 조형민 교수의 융합보안대학원 소개와 최영철 SGA 솔루션즈 대표의 '정보보안 산업 동향 및 전망' 특강에 이어 융합보안 생태계 확대 방안 등에 관한 참석자들의 논의가 있었다. 최 대표는 특강에서 정보보안 분야의 최근 주요 이슈인 클라우드 보안 구성 모델,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국내 정보보안 업계 관심사항인 국가망 보안체계(N2SF)에 대해 소개했다.

    조 단장은 "성균관대 융합보안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헬스케어에 특화된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0~2024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2단계에는 융합보안협의회 회원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디지털헬스케어 융합보안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융합보안핵심인재양성사업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 융합산업의 보안 위협 확대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시작됐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